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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대한양궁협회 |
[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대한양궁협회는 2025 양궁 청소년대표 및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의 동계 합숙 훈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으로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차세대 국가대표 육성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청소년대표 동계 합숙훈련은 지난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남자선수 20명, 여자선수 19명과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안산(광주은행), 남수현(순천시청) 등 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직접 멘토링 세션을 진행하며 후배 선수들에게 꿈과 동기부여를 심어주었다.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 합숙훈련은 1월 11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원조양궁장에서 리커브 여자 선수들이 1차 훈련을 진행했으며,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전북 국제양궁장에서 남자 리커브 및 컴파운드 선수들이 2차 훈련을 시행했다. 이 훈련은 오는 8월 캐나다 위니펙에서 개최되는 '2025 유스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한 전략적 훈련도 병행되었다.
청소년대표와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은 대한양궁협회의 국가대표 5단계 육성 시스템 내에서 각각 2단계와 3단계에 해당한다. 청소년대표는 중학생 대표 선수들로,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은 고등학교 대표 선수들로 구성되어 동계와 하계 합숙 훈련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이번 동계 합숙 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은 기량을 한층 더 성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미래 국가대표로서의 목표를 더욱 확고히 할 기회를 얻었다. 대한양궁협회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국가대표 선수들을 육성하고,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양궁의 위상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