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어제(22일), 서울특별시강서교육지원청 스마트청사 개관식이 열렸다. 기존 청사는 건립된 지 35년이 지나 노후화됨에 따라, 안전 문제 해결과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2023년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새롭게 단장한 스마트청사는 1층에 종합민원실을 배치하고, 자율좌석제 사무공간, 7개의 미팅룸, 대강당, 라운지, 중·대회의실 등 다양한 업무 및 회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손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새로운 스마트청사에서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한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학교 지원을 더욱 강화해 ‘국·토·인·생’ 미래 교육을 여는 선도적 교육지원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한 스마트청사는 혁신적인 공공청사 모델로, 향후 미래 공공청사 건축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관식에는 한정애 국회의원, 강석주 서울시의원, 최재란 서울시의원 등 여러 귀빈이 참석해 새 청사의 완공을 축하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