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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W '쇼다운9' / 출처: AKW 인스타그램 갈무리 |
[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국내 프로레슬링 단체 AKW가 오는 4월 5일(토) 오후 3시, 경기도 광주시 AKW 퍼포먼스 센터에서 ‘쇼다운9’를 개최한다. 이번 하우스 쇼는 총 4개 경기로 구성되며, 서울시티챔피언십 도전자를 가리는 중요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대회의 최대 관심사인 메인 이벤트는 태그팀 매치다. 김미르가 미스터리 파트너와 함께 제너럴 준 & 헤이든 팀을 상대할 예정이다. 지난 ‘쇼다운8’에서 헤이든은 제너럴 준을 구해주며 신뢰를 쌓았고, 이번 대회에서 본격적인 태그팀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반면, 김미르가 선택한 태그팀 파트너가 누구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이외에 AKW 서울시티챔피언십 넘버원 컨텐더십 결승전이 열린다. 애쉬 카탈란과 다크로키가 격돌하며, 승자는 다음 이벤트에서 현 챔피언 최두억(WWA)과 타이틀을 두고 맞붙는다.
또한, 지난 ‘쇼다운8’에서 선역들을 기습 공격했던 조경호(WWA)가 강력한 신예 타우킴과 1대1로 맞선다. 동쉔과 구스타프의 대결도 관심을 모은다.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동쉔이 악역 캐릭터로 활동 중인 'K-디스트로이어' 구스타프와 격돌한다.
한편, ‘쇼다운9’ 티켓 가격은 3만 원이며, 초등학생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