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그룹 NJZ(구 뉴진스) 멤버들이 홍콩 일정을 마치고 3월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마스크와 모자를 눌러쓰고 입국장을 나섰다.
최근 NJZ는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으로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NJZ 멤버들이 어도어의 사전 승인 없이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판결했다.
이에 대해 NJZ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해당 결정은 소속사에 대한 멤버들의 신뢰가 완전히 파탄되었음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결과"라며 이의제기 절차를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NJZ는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법원 판결에 실망했지만, K팝 산업의 문제가 하룻밤 사이에 바뀔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며 "이것이 한국의 현실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변화와 성장이 필요하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이날 NJZ 멤버들의 귀국은 이러한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