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7인조 완전체' 복귀를 앞둔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들이 차례로 군 복무를 마치고 있다.
2023년 맏형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BTS는 같은 해 12월까지 전원 입대를 완료하며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마침내 오늘(10일) RM과 뷔가 전역했으며, 내일(11일)에는 지민과 정국이 복귀한다. 이어 오는 21일에는 대체복무 중인 슈가가 소집해제됨으로써 7인 멤버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게 된다.
이 같은 소식과 함께 인천 서구의 명소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에서는 BTS의 히트곡 'Butter'가 흘러나오며 분위기를 더했다. 경쾌한 멜로디에 맞춰 다채로운 조명과 분수의 물줄기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는 지난 5월 2일부터 가동을 시작해 오는 10월 1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 열리며, 회당 약 40분간 진행된다. 주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오전 12시 20분~오후 1시까지, 야간은 5월·9월·10월: 오후 8시~8시 40분, 6월8월: 오후 8시 30분~9시 10분까지 진행된다. 음악분수의 상세 곡 목록 및 공연 시간표는 인천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TS의 완전체 복귀가 가까워진 가운데,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에서 울려 퍼진 ‘Butter’는 팬들에게 특별한 울림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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