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투, 대한민국 감독직 지원설···축구협회 "사실무근" 선 그어
    • [스포테이너즈=자막뉴스 팀]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수모 속에 홍명보 감독과 정몽규 회장까지 물러나며, 행정과 전술 모두 공석이 된 한국 축구에 거대한 후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카타르 월드컵 16강 신화를 썼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차기 사령탑에 지원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와 팬들을 들썩이게 했습니다. 

      스타뉴스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벤투 감독이 최근 한국 대표팀 사령탑 자리에 직접 지원서를 냈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당장 내년 1월 아시안컵을 치러야 하는 한국 축구로선 한국 대표팀을 역대 최장기간 이끌며 능력을 증명한 '벤버지'의 귀환설만으로도 대안론이 급부상했습니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즉각 선을 그었습니다.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축구협회 관계자는 "아직 차기 감독직과 관련해 지원서를 받는 등 어떤 행정 절차도 시작되지 않았다"며, 벤투 감독의 지원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면 일축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지난해 3월 아랍에미리트 대표팀에서 경질된 이후 야인으로 지내왔으며, 최근 인터뷰에서도 한국 축구와 손흥민 선수를 향해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 이번 지원설의 진위에 더욱 관심이 쏠렸습니다.

      결국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모양새지만,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본격적인 후임 물색에 나선 만큼 차기 사령탑을 둘러싼 여론의 눈치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스타뉴스, 뉴스1
      내레이션: 타입캐스트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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