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구대표팀] 여자 3전 전승·남자 1승 2패…한국 배구, 제천서 드러난 희망과 숙제

    • [스포테이너즈=자막뉴스 팀] 여자대표팀은 3전 전승. 남자대표팀은 1승 2패.

      제천에서 열린 한국 배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엇갈린 성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1차전과 2차전을 세트스코어 3대 1, 마지막 3차전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첫 경기에서는 범실 29개를 기록하며 1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블로킹에서 14대 6, 서브에서 8대 3으로 앞서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주장 강소휘가 18점, 이예림이 12점을 기록했고, 차상현 감독은 여러 선수를 고르게 투입하며 전력을 점검했습니다.

      다만 세계랭킹 60위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거둔 승리인 만큼, 3전 전승보다는 범실 감소와 새로운 공격 조합을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남자대표팀은 브라질과의 첫 경기에서 신호진 20점, 임성진 18점을 앞세워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그러나 2차전과 3차전에서는 모두 1대 3으로 패하며 시리즈를 1승 2패로 마쳤습니다.

      세계랭킹 7위 브라질이지만 이번 평가전에는 VNL 주전들이 빠진 비주전 중심 선수단이 출전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은 브라질의 높이를 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블로킹 득점에서 2차전 3대 11, 3차전 3대 12로 크게 밀렸고, 높은 타점의 공격과 블로킹을 상대로 한 하이볼 처리도 과제로 남았습니다.

      [라미레스 감독 인터뷰]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좋은 과정을 밟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서는 지금보다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자대표팀은 상승세를 이어갔고, 남자대표팀은 세계적인 강호를 상대로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확인했습니다.

      이번 제천 평가전의 진짜 성과는 앞으로 열릴 동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아선수권에서 확인될 전망입니다.

      촬영, 편집: 고초록 기자
      내레이션: 타입캐스트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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