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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 / 제공: 나무엑터스 |
[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배우 이준기가 일본 팬미팅 ‘2025 LEE JOON GI SPLENDOR Family Day : Lucky Draw’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준기는 일본 공식 유료 팬클럽 ‘SPLENDOR’ 회원들과 만나는 팬미팅 ‘SPLENDOR Family Day’를 통해 1년 만에 현지 팬들을 찾아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자 최고의 행운’이라는 주제를 담은 ‘Lucky Draw’라는 이름으로 진행돼 설렘과 감동의 순간들을 가득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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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 / 제공: 나무엑터스 |
이준기는 ‘Together’, ‘NOW’로 오프닝 무대를 열고, 이어 ‘DELETE’, ‘Dancing In The Moonlight’ 등 자신의 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또 ‘Lucky draw 질문 draw’ 코너에서는 팬들의 질문에 성심껏 답하고 요청받은 챌린지를 소화하는 등 팬들과 소통하며 현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Stray Kids’의 ‘Chk Chk Boom’ 챌린지를 완벽히 소화해 큰 환호를 받았다.
이준기는 ‘금손 스플렌더 - 내가 그린 이준기’ 코너에서 팬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함께 감상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무대 위로 팬들을 초대해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참석한 모든 팬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해 감동을 더했다.
이어 ‘아라문의 검’ OST ‘Chosen One’, ‘왕의 남자’ OST ‘인연’,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OST ‘너를 위해’ 등 출연작 OST와 다양한 곡들을 부르며 210분 동안 팬들과 함께했다. 특히 ‘왕의 남자’ OST를 부르는 도중 눈물을 보이며 진심 어린 감정을 드러냈다.
이준기는 “정말 오랜만에 땀, 눈물, 열정까지 제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신 여러분이 있어서 또 한 번 충전을 받고 갑니다. 이 시간이 분명히 값진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감사하고 보답하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준기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