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 단단해지는 버팀목' 남자복식 서승재-김원호 전영오픈 우승 '금의환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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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가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고 금의환향했다. 

      한국 선수가 전영오픈 남자복식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것은 1985~1986년 박주봉-김문수 조 이후 무려 40년 만이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두 선수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대기록 달성의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솔직하게 밝혔다.
      ​두 선수는 1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권위 있는 대회에서의 2연속 우승에 벅찬 감회를 숨기지 않았다. 서승재는 "전영오픈이라는 큰 대회에서 2연패를 하게 돼서 영광"이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김원호 역시 "권위 있는 대회에서 한 번 더 우승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40년 만의 대기록이라는 점에 대해 서승재는 "사실 40년 만인지는 경기가 끝나고 나서야 알았다"며, 우승 직후 벤치로 가장 먼저 달려가 안긴 것에 대해 "대기록의 의미를 떠나 우승 자체의 기분이 너무 좋았고, 그동안 잘 지도해 주신 감독님과 기쁨을 제일 먼저 나누고 싶었다"고 당시의 벅찬 감동을 전했다.
      ​이번 우승은 지난 1월 서승재의 어깨 부상 여파를 완전히 극복하고 만들어낸 결과라 더욱 뜻깊다.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 서승재는 "어깨는 거의 다 좋아진 상태"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결승전 첫 세트를 내주고도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황금 콤비'라 불리는 두 선수의 단단한 파트너십이 있었다. 호흡을 맞춘 지 약 1년 반이 되어간다는 두 사람은, 코트 위에서 서로의 장점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원호가 말하는 서승재: "승재 형은 제가 부족한 코트 조율이나 커버 플레이를 완벽하게 해줍니다. 파트너로서 항상 든든하고 형에게 감사합니다."

      ​서승재가 말하는 김원호: "원호는 드라이브가 매우 좋고, 네트 앞에 기회가 왔을 때 확실하게 득점을 내줄 수 있는 훌륭한 선수입니다."

      ​이들은 실전 코트에서 뛰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파트너가 어떻게 볼을 처리하는지 완벽히 꿰뚫게 되었다며,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서로를 향한 믿음이 2연패의 원동력이었음을 강조했다.

      ​ ​40년 만의 2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았지만, 두 선수의 시선은 이미 다음 코트를 향해 있다. 김원호는 "스트로크의 정확도와 네트 앞 플레이 등 디테일한 부분을 더 채워야 한다"며 냉정한 자기 객관화를 잊지 않았다. 서승재 역시 웨이트 트레이닝 등 체력적 보완의 중요성을 짚었다.

      ​향후 목표에 대해 김원호는 "당장 눈앞의 대회들을 하나씩 잘 치러나가는 것이 우선"이라면서도, "올해 아시아선수권과 다가오는 아시안게임(나고야)에서도 꼭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서승재 역시 "당장 4주 뒤에 있을 아시아선수권부터 몸 관리를 잘해서 다시 한번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굳은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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