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주장 노시환 귀국 "주장이 얼마나 힘든지 깨달았다"



    • [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주장 노시환이 개인 성적보다 금메달의 의미를 강조했다.

      노시환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귀국 인터뷰에서 “목표로 했던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와 정말 기쁘다”며 “개인 성적은 아쉬웠지만 국가대표는 개인보다 팀이 우선이기에 금메달을 땄다는 사실만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노시환은 이번 대회 6경기에서 타율 0.217(23타수 5안타), 1홈런 4타점 4득점을 기록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일본과의 결승 8회였다. 1-1 상황에서 김지찬이 홈과 3루 사이에서 아웃되며 분위기가 흔들리자 노시환은 선수들에게 “진정하고 릴랙스하자. 도영이가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바로 다음 타자 김도영이 2사 1·3루에서 결승 내야안타를 터뜨렸고 한국은 3-1로 승리했다.

      생애 처음 국가대표 주장을 맡은 노시환은 “주장이 얼마나 힘든 자리인지 깨달았다”며 문보경과 곽빈, 후배 선수들의 도움 덕분에 한 팀으로 뭉칠 수 있었다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영상 취재 / 편집: 고초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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