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취재] "이 결혼식은 끝이야!"…'급식왕 발가락쌤' 박병규 결혼식에 악당 시호 등장, 신랑까지 참전!



    • [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대형 유튜브 '급식왕'의 '발가락쌤'으로 사랑받는 개그맨 박병규 씨가 지난 24일 서울 모처에서 13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주례 없이 진행된 예식은 오랜 동료인 개그맨 김용명 씨가 사회를 맡았다.

      박병규 씨는 현장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결혼이 될 것 같아서 정신이 없는데요"라며 "모든 분들이 즐겁게 드시고, 즐겁게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식에서 신부의 아버지와 급식왕 멤버들이 축가를 불렀고, 신랑도 무대에 합류해 춤을 추며 흥을 더했다.

      그러나 축가 직후 "감사하긴 뭐 감사해?"라는 외침과 함께 PWS의 악당 프로레슬러 시호가 등장했다. 매니저 크리스틴과 핸썸제이를 대동한 시호는 사회자를 향한 도발과 함께 자신을 'Your true Korean idol'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박병규 씨와 2년간 프로레슬링 사업을 함께해 왔다며 "같이 행복하자는 놈이 먼저 결혼해?"라고 질투 섞인 독설을 쏟아냈다.

      시호가 "이 결혼식은 끝이야!"라고 외치려는 순간, '영웅' 진개성이 나타나 맞섰다. 곧 KA키드, 별빛나루, 포이즌로즈, 예니까지 가세하며 결혼식장은 깜짝 프로레슬링 대회장으로 변했다.

      시호는 사과하는 척 악수를 청하다 기습했지만 진개성에게 제압됐고, 영웅 레슬러들의 가슴 찹에 신랑 박병규 씨까지 마지막 한 방을 보탰다. 시호는 진개성에게 들려 퇴장했고, 핸썸제이의 한국어 축가가 이어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개그맨 동료들과 농구선수 출신 하승진 씨, 유튜버 '케인TV' 최진우 씨 등도 하객으로 참석했다.

      한편 박병규 씨와 인연을 이어온 PWS는 오는 12월 26일 오후 4시 서울 KBS아레나에서 연말 대회 '최후의 종소리'를 개최한다.

       결혼식에서 웃음을 선사한 PWS 선수들의 활약을 정식 프로레슬링 무대에서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영상 취재/편집: 고초록 기자
      내레이션: 타입캐스트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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