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코리아오픈 8강행 러시…서승재·김원호 완승, 강민혁·김해든은 역전 드라마
    • 여자복식 김혜정-이연우·김유정-이유림도 8강 진출…한국 남자복식 맞대결 희비

    • [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한국 배드민턴 선수들이 여수 코리아오픈 16강에서 잇따라 승전보를 전하며 8강에 진출했다.

      5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 빅터 코리아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16강에서 서승재·김원호(삼성생명)가 진용·조송현을 2-0(21-16, 21-13)으로 꺾었다. 한국 선수들끼리 맞붙은 대결에서 서승재·김원호 조가 8강 티켓을 가져갔다.

      강민혁·이종민(삼성생명)은 일본의 오카무라 히로키·야마시타 교헤이 조를 2-1(13-21, 21-15, 21-18)로 누르고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줬지만 두 번째와 세 번째 게임을 연달아 잡아냈다.

      여자복식에서는 한국 두 조가 모두 2-0으로 승리했다. 김혜정·이연우(삼성생명)는 우크라이나의 폴리나 부흐로바·예우헤니야 칸테미르 조를 21-8, 21-15로 제압했다. 김유정·이유림(삼성생명) 역시 중국의 뤄이·왕팅거 조를 21-14, 21-17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남자단식 김해든(인천국제공항)은 일본의 다나카 유시에게 첫 게임을 15-21로 내준 뒤 21-12, 21-18로 역전해 게임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전날 인도네시아의 무하마드 유수프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풀게임 승리다.

      앞서 여자단식 안세영(삼성생명)도 말레이시아의 카루파테반 레차나를 2-0(21-10, 21-12)으로 제압하며 8강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52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11번째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500 등급으로 총상금 50만 달러가 걸려 있다. 6일 8강, 7일 준결승, 8일 결승이 이어진다.

      사진 제공: 대한배드민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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