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세영 55연승·서승재-김원호 2연패…여수 코리아오픈, 한국 금메달 2개 수확
    • - 안세영 시즌 11승·코리아오픈 통산 3회 우승…김유정-이유림은 여자복식 준우승

    • [스포테이너즈=고초록 기자] 2026 여수 빅터 코리아오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한국 선수들의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로 막을 내렸다. 안세영은 여자단식 정상에 복귀했고, 서승재·김원호는 남자복식 2연패를 달성했다.

      8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500 여자단식 결승에서 안세영(삼성생명)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1(21-12, 15-21, 21-16)로 꺾었다. 지난해 결승 패배를 설욕한 안세영은 2022·2023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코리아오픈 우승을 기록했다.

      공식전 55연승과 시즌 11번째 우승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자신이 세운 한 시즌 11회 우승 기록에 다시 도달하며 2년 연속 같은 기록을 남겼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삼성생명)는 일본의 호키 다쿠로·고바야시 유고 조와 접전 끝에 2-1(21-12, 20-22, 21-19)로 승리했다.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이자 시즌 네 번째 우승이다. 지난 4월 아시아선수권 이후 약 7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여자복식 김유정·이유림(삼성생명)은 일본의 히로카미 루이·호바라 사야카 조에 0-2(18-21, 18-21)로 패해 준우승했다. 첫 게임 17-17까지 따라붙었지만 역전에 실패했고, 두 번째 게임 역시 치열한 접전 끝에 내줬다. 올해 조를 결성한 두 선수는 첫 슈퍼500 결승 진출에 이어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남겼다.

      사진 제공: 대한배드민턴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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