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괴산군 동계 전지훈련 첫 방문
    • 1월 동계전지훈련 성공적 마무리, 2월의 새로운 도약

    • 충북 괴산군이 최근 조성된 괴산 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파크골프장 등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지훈련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동계 전지훈련이 한창인 괴산군에 탁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전지훈련에 나선다.

      탁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은 15일간 40여 명의 선수단이 문화체육센터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선수단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시설비와 유류비, 차량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후보선수단의 방문 소식에 지역 스포츠 꿈나무들의 관심도 뜨겁다. 명덕초등학교와 칠성중학교 등 탁구부를 운영 중인 관내 학교 학생들은 방학 기간임에도 훈련장을 찾아 선배들의 기술을 참관하며 견문을 넓힐 계획이다.

      전지훈련 유치는 지역 체육 발전은 물론 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한 달간 씨름 4팀과 축구 12팀 등 총 16개 팀, 400여 명의 선수단이 괴산을 찾아 팀별로 일주일에서 열흘가량 체류했다.

      이 기간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 등으로 약 1억6,000만 원 규모의 지역 소비가 발생해 겨울철 비수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해 전지훈련 65개 팀 유치를 통해 약 4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1월 한 달 만에 작년 전체 성과의 40%를 달성한 셈이다.

      군은 이 여세를 몰아 2월에도 탁구팀을 시작으로 씨름, 축구, 야구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팀을 유치할 계획이다.

      향후 전국대회 유치까지 더해질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에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시설비, 임차비, 운영비 등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씨름훈련장과 시니어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전지훈련과 전국대회의 중심지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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