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테이너즈=자막뉴스 팀] 대한체육회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스포츠 인재·생활체육 지원 프로그램을 잇달아 개최했습니다.
먼저,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이 21일부터 전라남도 강진에서 개막합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05개 스포츠클럽, 3,500명이 참가하며 농구·배구·체조·수영 등 10개 종목 경기가 강진종합운동장 등 18개 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이어 인천교육청과 함께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탐방 체육 진로 캠프’가 같은 날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됐습니다.
인천 지역 고등학교 학생선수 30명은 양궁장·펜싱장·사격장 등 주요 훈련시설을 견학하고 국가대표 식단 체험과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우진 선수의 특강, 체육 분야 진로 특강까지 현장 중심의 교육을 경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이 20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선발된 62개 종목의 유망 학생선수들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전달받았고,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과 함께 장래 목표를 세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태인체육장학금’은 1990년부터 지금까지 803명에게 7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대한민국 대표 체육 인재 육성 사업입니다.
대한체육회는 교류전·체육 진로 캠프·장학사업을 통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잇는 ‘스포츠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