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보다 독한' 한국 양궁, 중학생&고등학생 괴물들 등장!
    • [스포테이너즈=자막뉴스 팀] 앳된 얼굴이지만 과녁을 향한 눈빛은 매섭습니다.

      컴파운드 여자부 최종 3위로 태극마크를 거머쥔 강연서.

      한국 양궁 역사상 최초의 중학생 국가대표입니다.

      [강연서 / 14·부천 G-스포츠]
      "원래 붙으려고 나온 거 아니고 그냥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나온 거였는데… 이제 아시안게임에 나가서 다른 나라 선수들이랑 한번 경쟁해보고 싶어요."

      남자부의 이변은 더 컸습니다. 

      인천 영선고 3학년인 17세 김강민은 무려 24살 차이가 나는 국가대표 대선배들을 모두 꺾고 당당히 전체 종합 1위에 올랐습니다.

      [김강민 17·인천 영선고]
      "아시안게임 나가서 3관왕 하는 게 제 목표니까, 3관왕 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학연, 지연, 선배 예우 따위는 통하지 않는 철저한 실력 위주의 시스템.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의 진짜 저력입니다. 

      치열한 바늘구멍을 통과한 국가대표 선수단은 바로 오늘 23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다음 달 열리는 두 차례의 최종 평가전을 거쳐, 아시안게임 무대에 설 남녀 각 3인의 정예 멤버를 확정하게 됩니다.


      사진/영상 제공: 대한양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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