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인서 요구’부터 팀킬 의혹까지···쇼트트랙 황대헌 결국 입 열었다


    • [스포테이너즈=자막뉴스 팀] 지난 6일, 쇼트트랙 황대헌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소속사를 통해 장문의 입장문을 냈습니다.

      2019년 선수촌 사건부터 2024년 박지원과의 충돌, 그리고 밀라노 올림픽 인터뷰 태도 논란까지 직접 해명에 나섰는데요.

      다만 법원 판단이 끝난 사안과 본인의 새 주장, 이 두 가지는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언급한 건 2019년 진천선수촌에서 벌어진 임효준, 현 린샤오쥔과의 사건입니다.

      황대헌은 당시 노출 정도가 심했고, 이후 조롱까지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과 자리에서 확인서 서명을 요구받았다고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사안은 이미 법원 판단이 끝난 사건입니다.

      1심에서는 유죄 판단이 나왔지만, 2심과 대법원에서는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황대헌이 밝힌 세부 정황은 새롭게 확인된 사실이라기보다 황대헌 측 설명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두 번째는 박지원과의 충돌 논란입니다.

      황대헌은 2024년 세계선수권 1500m에 대해서는 무리한 추월이었다고 인정했고,
      1000m 장면에 대해서는 먼저 접촉한 것은 아니었다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다만 당시 경기 결과만 놓고 보면 황대헌은 1500m와 1000m에서 모두 페널티를 받았습니다.

      박지원은 이 여파로 메달과 국가대표 자동 선발 기회를 놓쳤습니다.

      이후 두 선수는 다시 만났습니다.

      박지원 측은 지난해 4월 황대헌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황대헌은 밀라노 올림픽 뒤 불거진 인터뷰 태도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네덜란드의 옌스 판트바우트 관련 질문이 반복되면서 당황했고, 마이크를 숙인 행동 역시 감정적 거부가 아니라 긴장 때문이었다는 설명입니다.

      결국 이번 입장문의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임효준 관련 사건은 자신의 억울함을 해명했고,
      박지원 충돌 논란에 대해서는 고의성을 부인했으며, 인터뷰 논란에 대해서는 미숙함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다만 여론이 얼마나 바뀔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이미 무죄가 확정된 사건, 실제 경기에서 내려진 페널티, 그리고 이번에 새로 나온 본인의 주장을 구분해서 보는 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사진 출처: 뉴스1, 라이언앳, 스포테이너즈 DB
      영상 출처: 스포테이너즈 DB
      내레이션: 타입캐스트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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